공모주의 매력은 짧은 투자기간으로 금전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죠. 그래서 대형 공모주 소식이 있으며 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공모주 청약에 도전을 합니다. 공모주 배정에 성공하셨다면 이제 공모주를 어떻게 매도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공모주 매도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매도 방법
공모주 매도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시초가 매도방법, 두 번째 장중 매도방법, 세 번째 상장 다음날 매도하는 방법이죠.
시초가 매도
대부분 초보자의 경우 시초가매도를 추천합니다.
기업에 대한 실적이나 발전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시초가보다 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공모주의 경우 상장당일 시초가의 범위는 공모가의 60%~400%대에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공모가가 3만 원인 경우 하단 18,000원에서 상단 12만 원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하단에서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 대부분이 시초가에서 매도를 시도합니다.
시초가 매도방법
주식 시장은 9시에 시작하지만 시작 전부터 매도금액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동시호가라고 하는데요 동시호가 시간에 공모가의 60%에 해당하는 18,000원에 동시호가를 걸어둡니다.
장전 동시호가는 8시 40분부터 시작하며 이때 걸어둔 주문들을 모아 장이 시작되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체결시킵니다.
이유는 공모주의 시초가는 주식시장 시작시간인 9시에 결정, 시장가 자체가 없으므로 공모가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걸어놓아도 60%의 금액에서 체결되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초가가 40,000원에 결정되는 경우-
장전 동시호가 18,000으로 걸어놓아도 40,000 미만이므로 체결되지 않고 40,000원에 체결됩니다.
당일 매도
당일 매도는 기업의 성장가능성이 밝은 경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요예측 참여기관수와 기관의 수요예측 경쟁률, 의무보유확약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수요예측 참여기관수와 수요예측경쟁률이 높고 의무보유확약이 낮을수록 장중 시초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기관투자에서 100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지만 의무보유 미확인 비중이 높은 공모주의 경우 시작과 동시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공모주도 있습니다.
장중 매도방법
장전 동시호가 창에서 시초가가 높이 떠서 100% 이상에서 시작하는 경우 장중 매도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 시작 후에도 계속 상승할 확률이 높으며 상승추세가 꺾일 때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상장 다음날 매도
명칭을 편하게 하기 위해 상장 다음날 매도라고 했지만 다음날도 좋고 다다음날도 좋습니다.
이를 위한 조건은 시초가가 높이 떠 시작하며 굳건한 장대양봉 또는 따상, 따따상을 기록한 경우 패턴이 바뀌거나 따상이 풀릴 때를 기다려 매도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일반적인 공모주 매도는 시초가 매매를 가장 많이 합니다.
장중매도와 상장다음날 매도는 공모주를 오래 하셨던 분들에게 유효하지만 공모주 새내기에게는 자칫 손해의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정보제공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